
머더 미스터리 장르가 갖고 있는 필연적인 단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일단 "거짓말에 능숙치 못한 사람"이 낄 경우에 게임의 재미가 심각하게 반감이 된다는 점, 그리고 게임의 스타일에 따라서 너무 범인 색출이 쉽거나 아니면 너무 어렵다는 점, 그리고 시나리오의 완성도에 따라 경험도 왔다갔다 한다는 점...
이 3가지는 사실상 1회성 게임에 가까운 이 장르의 게임에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근데 <알리바이>라는 게임에서는 이 중에서도 "거짓말에 능숙치 못한 사람"을 위해 게임이 끝날 때까지 정체를 알려주지 않는 강수를 둡니다. 3가지 시나리오에서 모두 자신의 진짜 정체는 무엇이고 왜 그랬는지 알 수 없는채로...
협력 게임처럼 플레이를 하게 되는 형식인거죠. 새로운 시도라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절반의 성공인 듯 싶습니다.
열면 룰북이 바로 보입니다. 룰북의 내용은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고, 게임에 대해서 알아야 할 지식도 그렇게까지 많지 않은 편입니다.
그리고 꽤나 독특한 방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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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에..?! 내가 범인이라고??? <알리바이> 개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