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은 페스타가 있었던 날입니다. 페스타가 끝나고 오신 분들과 안 가고 오신 분들 등 5명이 모여서 게임을 진행한 날입니다.
웨더 머신 이날의 별점: (4인플) 지난번 치명적인 에러플의 오명(?)을 딛고 이미 몇회 해본 분까지 끼고나니 에러플 0의 플레이를 드디어 해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비딸 게임 중에서는 가장 실망스럽습니다.
오히려 <이스케이프 플랜>(남들은 다 별로라고 하지만 저는 재미있게 합니다. ㄷㄷ)보다 좀 더 별로인 느낌이었습니다.
기존의 게임은 있을법한 테마, 그리고 그 테마에 너무나 잘 들어맞는 시스템이 매력이었고, A~D가 각각 맞물려 돌아가는 느낌이 참 좋았는데... 이번에는 시스템만 살아남은 느낌입니다.
게다가 첫턴은 거의 고정에 가깝게 정부 액션을 해야만하고, 그것으로 다시 정부 액션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액션이 사실상 정해진 오프닝인 것만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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