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에잇포켓" 이라는 단어가 나돈다고 합니다. 어떤 집안에 아이가 태어나면, 여덟명이 달라 붙어서 우쭈쭈, 를 해 준다는 이야기인데.
원래는 식스포켓이었답니다. ① 엄마, ② 아빠, ③ 할아버지, ④ 할머니, ⑤ 외할아버지, ⑥ 외할머니. 거기에, 미혼의 삼촌, 이모가 붙으면서 "에잇포켓" 이 되었다고 하네요.
미혼의 삼촌은 넘나넘나 재력가죠. 부모들이 감히 살 수 없는 장난감들을 그들은 사 줍니다.
요즘 신생아가 줄어서 인구절벽이 눈앞에 다가왔다곤 하지만, 이상하리만치 키즈 산업은 죽지 않는 이유가 이런 데 있겠습니다. 교육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교육비가 줄어들었다는 얘기는 어디서도 들리지 않죠. 오히려 유치원이 줄어들어 입학은 하늘의 별따기인데다, 정원이 없어 울며겨자먹기로 영어유치원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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