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였던 물 끓이면 안된다. 차를 한 잔 마시거나 달걀을 삶으려고 대충 물을 부었다가 끓인 물이 많이 남았는데 버리기는 아까운, 그럴 때는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보통은 그 물을 주전자나 냄비에그대로 뒀다가 나중에 다시 사용하겠죠? 별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요.....
물이 끓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자세히 들여다보 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물론 기포와 수증기겠지만, 이 때 눈에 보이지 않는 화학적인 변화도 함께 일어난다.
같은 물을 여러 번 끓이면 산소 농도가 달라지고, 위험한 물질들이 축적된다. 차맛으로도 알 수 있죠.
신선한 물로 우려낸 차와 재탕한 물을 사용한 차는 맛이 하늘과 땅 차이다. 물을 끓이면 살균이 되지만,계속 재탕하면 화학적인 구조가 달라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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