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리는 Kruidvat를 맞닥뜨렸다. 여기에 뭐하는 곳인지는 몰랐지만..
한 번 들러보기로 했다. Kruidvat에 들어가다 처음에는 여기가 그냥 마트인 줄 알았다.
들어가 보니 뭔가 잔뜩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따. 그리고 샴푸랑 기타 등등을 볼 수 있었다.
살인적인 물가를 생각했는데 생필품은 그렇게 엄청나게 비싸다기보다는.. 조금 비싼 정도였다.
한국에서 사용해 보았던 샴푸가 보인다. 알페신 샴푸는 탈모용 샴푸이다.
카페인 샴푸라고 해서 샴푸할 때 카페인으로 샴푸를 할 수 있었다. 칼빈신학교에 다닐 때 이쪽으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계셨던 한 분이 카페인으로 샴푸를 하는 게 좋다고 했었던 게 기억이 난다.
그래서 커피 가루를 샴푸에 섞어서 머리를 감으라고 해서 한 동안 그렇게 감았는데.. (사진이 남아 있다면 한 번 포스팅을 할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상냥하게 카페인이 들어간 샴푸를 팔고 있었고, 또 나도 써본 제품이었다니..
허탈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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