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다른 사람의 얼굴 사진을 사용한 경우 (초상권 문제)


교회에서 다른 사람의 얼굴 사진을 사용한 경우 (초상권 문제)

Intro 카톡방에 한 사람이 들어왔다. 교회 문제로 상담을 하고 싶다고 들어왔는데, 교회에서 올린 사진이 구글에 뜬다는 거다.

사실 이 문제가 심각해지게 된 지가 얼마 되지 않았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다른 사람의 사진을 올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재미있는 건, 자기는 다른 사람 사진을 마음껏 올리면서 다른 사람이 사진을 올리는 건 굉장히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이다. 물론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교회 홈페이지나 기타 등등에 사진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수련회 사진이나 집회 때 사진이 올라오기도 하고, 예배 실황에 얼굴이 올라가기도 한다.

(뭐, 야구 경기장에 갔다가 TV에 나오는 경우도 없지는 않으니.. 예배 실황 사진에 대해서 뭐라고 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

문제는 사역자들의 경우 자기 자신의 사진이 어딘가에 올라가는 것은 극도로 싫어하여 심지어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를 했더라도 내려달라고 부탁할 정도인데, 성도의 사진을 게시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감각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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