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공부를 안하고 성경만 본다면..?


학생이 공부를 안하고 성경만 본다면..?

1. 다음과 같은 질문이 올라왔다.

학생이 공부를 안 하고 하루 종일 성경만 본다면 그걸 긍정적으로 봐야 할까 아니면 부정적으로 봐야 할까? 2.

그런데 정말로 하루 종일 성경만 보고 있는 학생을 옹호하는 그런 문화가 교회 내에 존재한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하루 종일 성경만 보고 있는 학생"에 대해서는 먼저 여러 가지로 구분을 지어놓아야 더 정확한 대화가 가능할 거 같다.

예를 들어서, 주일이라면?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매일 공부하다가 주일 하루 성경만 보는 건 긍정적으로 봐줄 수 있을 거 같다.

심지어 그 학생이 학교 수업을 잘 따라가고 있다면 그냥 놔두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위의 질문에서 "공부를 안 하고"라는 뉘앙스는 학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를 생각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렇다면 문제는 다르다. 한국 교회에서는 이상하게 성경을 우상으로 삼은 사람들이 꽤 된다.

성경의 본 의미는 고민해보지도 않으면서 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1년에 13독 14독 하는 사람들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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