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정 폭력 베르너 바르텐스의 <감정 폭력>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여러 가지 상황에서 감정 폭력이 얼마나 나쁜지, 혹은 어떤 것이 감정 폭력이 될 수 있는지 설명해준다.
감정 폭력 저자 베르너 바르텐스 출판 걷는나무 발매 2019.09.26. 예를 들어, <뚱뚱한 사람이 당하는 불이익>이라는 챕터가 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일들이 어떤 사람에게는 감정 폭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처럼 구체적으로 살필 수 있다. 운동장에 모인 아이들은 두 아이의 가위바위보를 지켜보고 있었다.
아이들은 놀이의 규칙을 잘 안다. 당연히 제일 빠른 아이와 축구를 잘하는 아이, 때로는 인기 많은 아이가 먼저 선택되고 같은 방법으로 반 아이들 전체가 두 팀으로 나눠진다.
처음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순서에 따라 번갈아 가며 원하는 친구를 데려온다. 그러나 이내 상황은 점점 불편해진다.
시간이 갈수록 선택되지 않는 아이들은 상처를 입기 마련이다. 마지막에는 운동감각이 눈에 띄게 떨어지거나, 안경을 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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