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집에 핫도그가 다 떨어져가길래 핫도그 대신 무엇을 먹을까 하고 고민해보다가 어묵바를 먹기로 했다.
나름 인지도가 높은 고래사어묵, 삼진어묵 그리고 영진어묵 중에 고민하다가 그나마 가성비가 좋은 영진어묵에서 주문하기로 했다. 핫도그보다는 몸에 좋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구매한 것은 올리브치즈바와 옥수수치즈바. 그런데 직접 받아보니 안에 들어 있던 얼음도 다 녹아 있고 어묵도 다 녹아 있었다.
아무리 더워도 그렇지.. 그릭슈바인 때 얼음을 몇 개 더 넣었었는데 그때는 다 안 녹았더니 어묵바는 다 녹아서 마음이 아팠다. 2.
어묵을 얼린 뒤 배가 고플 때마다 꺼내먹기로 했다. 확실히 그릭슈바인 핫도그와 비교했을 때 가성비가 좋지 못했다.
지나다니면서 어묵바 가격을 확인했더니.. 그보단 조금 싸긴 했다.
조금.. 아무튼 원래 어묵바가 비싸긴 한 듯했다.
암튼 냉동해 놓았던 어묵바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기 시작했는데.. 소리가 엄청 났다.
이거 터지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
원문링크 : 영진어묵바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