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유행 문화와 유니클로 불매 운동


한국의 유행 문화와 유니클로 불매 운동

1. 나는 가끔 보면 한국인의 저력에 대해 사람들이 잘 이해를 못하는구나 하고 생각할 때가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무엇인가 하면 유행이다. 한국 사람들은 정말 유행에 엄청 민감하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나는 이게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지가 않는다. 한국의 유행 문화는 한국 문화의 전체적인 질을 올려주기 때문이다.

그 한 가지 예로 <맛>을 들면, 맛에 대한 질이 다른 나라와는 차원이 다르다. (정말 싱가포르와 대만에서 맛없어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른다.

싱가포르의 경우만 해도, 좀만 맛있으면 1시간씩 줄 서야 한다. 다른 곳은 좀 맛이 없는 듯.)

일단 한국은 어느 음식점을 가도 일정 수준의 맛을 낸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백종원이 창업하려면 꼭 장사 안 되는 집부터 가보라고 말한다.

"칼국숫집을 하기로 해서 (장사 안 되는) 칼국숫집에 가. 그런데 가서 먹어봐.

그때 가슴이 덜컹하는 거야. 왜냐?

맛있거든." 장사가 안 되는 곳도 가보면 맛있다는 거다.

(그런데 보통 보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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