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치료자 예수?
오리이빨 2018. 3. 23. 12: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학교 그룹 토의 시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를 교회적 차원에서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논의를 했다.
(구약에서, 희년에 대해 다루면서 했던 토의였다.) 상담사를 부른다를 시작하여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오고갔다.
그러던 중, 교실 한 쪽에 적힌 글귀를 보게 되었다. 복음을 선포해라.
치료자 예수를 전해라. 그 순간 망치로 얻어 맞은 거 같은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하면 이 아이에게 희년을 알려줄 수 있을지 이야기하면서 갖가지 자유를 말했지만, 그 안에 예수는 전혀 생각도 하지 못했던 나 자신을 깨달았던 것이다. 다행히도(?)
나만 그런 것은 아니었다. 사실 이건 불행한 사실이었다.
여긴 신학교인데, 우린 모두 신학을 공부한다는 사람들인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예수는 대안으로도 들어가지 않았던 것이다. 2. 스스로 충격을 받은 나는, 예수를 전하는 건 어떻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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