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7) - 토론


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7) - 토론

1. 싱가포르 신학교는 토론이 활성화되어 있다.

솔직히 영어를 잘 못하는 입장에서는 피곤할 정도다. 한 학기에 여섯 과목이 있다면 그 중에 최소 세 과목은 토론 중심인 거 같다.

토론을 많이 하는 수업의 경우에는, 1시간 수업을 하면 20분 이상 토론을 한다. (토론을 전혀 안 하는 수업은 없다.

각 강의마다 최소 하루에 한 번은 토론을 한다.) 주위 이야기를 들어보면, 싱가포르에 있는 신학교들의 특징은 토론과 숙제인 거 같다.

그 중에서도 싱가포르 신학교(SBC)는 특히 토론이 많기로 유명한 거 같다. 그래서(토론과 숙제 때문에) 현지 목사님들에 의하면, 싱가포르 신학교를 졸업하면 다른 신학교보다 영어가 빨리 는다고 한다.

심지어 이 학교 아이들은 점심 먹으러 가서 자기들끼리 심화 토론을 하기도 한다. 쉬는 시간에도 마찬가지다.

몇 번 꼈다가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2. 위의 사진은 토론을 하기 전 주어지는 자료 가운데 하나다.

교수님이 이 자료를 나눠주시더니 10분 정도 나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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