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서 연천 여행을 하던 도중에 유독 눈에 띄는 커다란 바위 하나가 있었습니다. 평평하고 완만한 땅 중간에 우뚝 솟아있고 모양이 독특해서 눈길이 가더라고요.
인터넷을 뒤져보던 저는 이게 좌상바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연천 좌상바위는 한탄강변에 60m 높이로 우뚝 솟아 있는 바위로, 주변에 마그마가 분출해서 지금과 같이 솟아오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잠시 연천 좌상바위를 둘러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더욱 웅장하고 멋있을 것 같았어요.
연천 좌상바위는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에 속해 있는 지형물 중에 하나입니다. 이 일대는 지질학적, 지형학적으로 가치가 있는 자연지형들이 많이 분포해 있다고 알려져 있지요.
그래서 한반도의 일반적인 지형과는 다소 다른 풍경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입구에는 작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걱정이 전혀 없습니다.
본격적으로 입장하기 전에 입구에는 좌상바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저렇게 높게 솟아있는 바위가 모두 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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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연천 좌상바위'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