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도 여행을 할 때에는 흔히 교동대룡시장을 많이들 둘러보시는데요. 저희는 시장을 둘러본 후에도 시간이 조금 남아서 교동도 가볼만한곳으로 잘 알려진 교동읍성을 한 번 가보기로 했어요.
교동도 가볼만한곳 교동읍성은 당시 조선시대에 교동도가 군사적, 지리적으로 아주 번성했던 곳임을 잘 보여주는 유적지랍니다. 교동도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리 각광받는 여행지는 아니였습니다.
강화도까지 와서 배를 타고 한 번 더 이동해야만 갈 수 있는 곳이었고, 민통선이기 때문에 여행객이 출입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기 때문이죠. 하지만 1박2일에서 이곳에서 촬영을 오고, 교동도와 강화도를 잇는 교동대교가 지어지면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됐습니다.
저희도 교동도로 가는 길목에서 헌병대로부터 출입증을 받고 교동도로 입장했어요. 교동읍성은 교동도에서도 남쪽에 위치합니다.
원래는 동, 남, 북 3곳에 입구가 있었지만 동문과 북문은 어째서인지 자취를 감추고 말았고, 지금은 이렇게 남문만 남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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