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여행 중 하루는 낮과 밤에 걸쳐서 시내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낮에는 도시 곳곳을, 밤에는 도시의 야경을 둘러보면 딱 좋지요.
프라하 시내는 유럽에 있는 도시 중에서 가장 옛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아름답기로 유명해요. 프라하 여행 때 시내 구경이 절반 이상은 먹고 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프라하가 이렇게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었던 데에는 이유가 있는데요. 2차 세계대전 때 독일과 전쟁을 치르지도 않고 바로 항복하면서 도시가 폭격되지 않아서 옛 프라하 시내의 모습이 그대로 유지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체코 대통령은 독일에 항복한 후 '나는 이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를 지켰다(...)'
고 말했다고 해요. 우리나라로써는 다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죠.
그만큼 체코인들의 옛 건물에 대한 애정은 엄청납니다. 혼자 돌아다니긴 심심해서 동행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만남의 장소는 바츨라프 광장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광화문 광장 같은 곳이랄까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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