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물가의 오름세가 장기화되면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장을 보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신개념 품앗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실제 농산물을 받아볼 수 있는 농사 게임에서 이웃끼리 물과 비료 등의 아이템을 주고받는가 하면 필요한 품목을 함께 살 인원을 모아서 자기 부담 금액을 낮추는 공동구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이달 초 마켓컬리 애플리케이션에 마이컬리팜이라는 앱테크 게임을 선보였습니다.
가상의 테라스에 있는 화분에 토마토, 아보카도, 오이, 양파 등의 작물을 키우고, 다 키운 작물은 직접 받거나 나른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작물을 빨리 수확하기 위해서는 친구를 초대해야 하는데, 한명을 초대할 때마다 화분 1개와 작불을 키우는데 필요한 물 6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 키운 농산물을 실제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를 유발하며 게임은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 명이 참여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인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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