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정말 피씨방에 자주 가서 게임하고 그랬는데 최근엔 안 그러는 것 같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 건지 할 일이 많고 바빠서 그런 건지 모르겠다.
오늘 소개할 충정로역 PC방은 5월에 고모집에 방문했을 때 갔었던 피씨방이다. 게임하러 간 것은 아니고 고모가 제주도 여행 사진들을 USB에 넣어달라고 부탁하셔서 사진들 옮기려고 방문했다.
상당히 깔끔하고 집 앞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충정로역 "타워PC 카페"다. 타워PC 카페는 충정로역 2번 출구에서 1분 거리에 있다.
정말 바로 앞에 있는데 피시방의 입구에서부터 여기는 뭐가 좀 다른 것 같은 느낌이 확 느껴진다. 일단 내부는 진짜 깔끔하다.
인테리어가 이렇게 모던하고 깔끔한 피씨방은 또 오랜만인 것 같다. 타워PC 카페는 피시방으로서 갖추어야 하는 기본적인 자질들을 다 갖춘 곳이었다.
기본적인 장비부터 충전기까지 완벽했다. 타워PC 카페에는 무료 이용권이나 주문 할인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있었다.
다만 메뉴 주문은 조금 낯설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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