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시대에 자영업자 대출과 가계부채 문제 우려스럽다.


고금리 시대에 자영업자 대출과 가계부채 문제 우려스럽다.

한국 가계부채 총액이 1,870조 원 정도다. 그런데 자영업자 대출이 1,014조 원.

자영업자 대출의 60%가량이 개인사업자 대출이라서 기업 대출로 분류되지만 사실상 개인대출이나 마찬가지다. 나머지는 가계대출로 잡힌다.

그렇다면 자영업자 대출 1014조 원의 약 60%가 기업 대출로 잡히고 있다는 건데 이게 실질적으로 가계부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현재 한국의 실질적인 가계부채 총액은 1,870조 원이 아니라 자영업자 대출 중에서 기업 대출로 분류되는 600조 정도를 포함시켜야 맞는다는 이야기다.

이를 감안해서 계산할 경우 한국의 가계부채는 실제로 2,500조 원 정도로 추산된다. ( 이러한 추정은 자영업자 대출 중에서 기업대출로 분류되는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는 아니다. 과거 숫자를 근거로분류에 따라서 추정한 것이다)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나라에 속한다.

경기 침체가 올 경우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게 된다. 금리까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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