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채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이다. 현금과 마찬가지로 치부된다.
그런데 현금은 유동성이 생명이다. 미국채가 유동성이 나빠졌다는 것은 현금으로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래 국채 유동성 지표에서 보듯 미국채를 팔기 힘든 상황이다. 자칫 국채시장 붕괴를 염려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겠다.
미국 재무부는 유동성을 보강하기 위해 국채 바이백을 검토 중이다. 미국채 유동성 고갈은 미국이 자초한 부분도 있다.
킹달러 현상으로 비-미국에서 환율 방어를 위해 미국채를 대거 시장에 내다 팔 수밖에 없는 상황이 전개된 것이다. 러시아, 중국은 미국과 싸움을 하기 시작하면서 국채를 줄이고 있다.
일본은 미국채 최다 보유국인데 엔화 방어를 위해 언제든 국채를 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외국 중앙은행들이 미국채를 줄인다는 것은 달러 리사이클링 체제 근간을 흔든다는 측면에서 미국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외국에서 미국에 돈을 빌려주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미국에 대...
#달러리사이클링
#미국채
#유동성
원문링크 : 미국채 유동성 최악 국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