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물가 구성을 보면 주거비만 조정을 하면 인플레이션이 안정될 수 있음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서비스 물가도 꺾이는 중이고 에너지와 중고차 등도 크게 꺾였다.
미국 물가는 주거비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공급망 혼란, 전쟁 등으로 상품 물가가 크게 올랐다가 꺾이는 추세가 역력하다.
서비스 물가는 주거비 상승 때문에 둔화폭이 크지 않았다. 앞으로도 상품물가는 계속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10월 미국 CPI 둔화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근원 CPI 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꺾이고 있다는 점이다.
그간 근원 CPI 가 끈적끈적한 물가의 대명사였다. 헤드라인 CPI는 소폭이나마 꺾이는 모습이었는데 근원 CPI가 계속 올라서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주거비를 제외한 서비스 물가는 전월대비 -1.1%로 크게 꺾였다. 이제 주거비만 꺾이면 된다는 이야기다.
주거비는 주택 가격 하락과 8개월 정도 시차가 있다. 이미 미국 주택 가격은 조정을 시작했다.
따라서 주거비 하락도 서서히 시작될 것이다. 주거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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