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 이인 김영민 선생님 두 분이 최근 책을 내서 소개합니다. 제가 두 분 모두 좋아해서 이 양반들 책을 대부분 읽었습니다.
철학자 김영민 선생님은 문체가 독특합니다. 쉽게 읽어내려 갈 수 있는 책은 아니고 현미밥 먹듯 곱씹으면서 읽어야 합니다.
천천히, 천천히,,, 읽다가 책을 덮고 생각하다가 다시 읽고,,, 그렇게 따라가다 보면 오래 오래 여운이 남습니다. 엠마뉴엘 레비나스의 '타자의 철학'과 시선이 마주치기도 합니다. * 정치사상사 전공인 김영민 교수는 혜성처럼 등장한 에세이스트입니다.
에세이도 좋지만 최근 이 양반이 쓴 <중국 정치사상사>를 읽고 참 좋았습니다. 어떤 중국 사상사보다 쉽고 유익했습니다.
이번에 낸 책 제목이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입니다. 요즘 주식시장을 보면 허무하기 짝이 없습니다.
허무란 무엇일까요? 인생이 허무하다고 하기도 하죠.
삶에 대한 긍정이 아니라 저주할 때 허무주의가 스며듭니다. 그러니깐 지금, 현재를 부정할 때 허무주의는 태어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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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철학자 김영민 VS 정치사상사 김영민 - 2권의 신간 (적은 생활, 작은 철학, 낮은 공부), (인생의 허무를 어떻게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