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자이언트 스텝,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


ECB 자이언트 스텝,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

ECB가 자이언트 스텝을 했고, 연준도 9월에 3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런데도 주가지수는 상승했다.

맷집이 쎄진 것 같다. 아니면 이제 9월의 자이언트 스텝은 시장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만큼 악재로서 역할을 상실한 것일까?

9월에 75bp를 인상할 경우 기준금리는 2.5%에서 3.25%로 올라선다. 올해는 11월, 12월 FOMC가 남아있다.

연준이 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리더라도 한계는 4% 선이다. 사실 4%도 높다.

왜냐하면 잠재성장률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중립금리는 2.5% 정도 되니깐. 따라서 9월에 금리를 올릴 경우 10월 이후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맥시멈 금리 상승 폭은 75bp가 된다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도 있겠다.

결론은 9월 FOMC가 금리 인상 속도가 절정으로 치닫는 시점이라는 것이다. 3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는 것도 대단한 속도이다. 증시도 이를 받아들이고 있고 맷집도 강해진 느낌이다. 9월 FOMC만 무난히 보내면 금리 노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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