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간의 조짐이 있다. 유가와 곡물가격이 고점 대비 크게 하락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 잠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정부에 좋은 소식이다. 그리고 중국발 공급망 문제도 나아지고 있는 중이다.
다만, 이러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하락이 경기 침체를 예상한 하락이라는 점이라서 아쉽다. 인플레 잡으면서 경기도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시장은 보는 것이다.
일단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을 지나는 지점에 있다고 봐도 되겠다. 문제는 러-우 전쟁이다.
여기서 확전 되지 않고 휴전 쪽으로 가야 하는데 아직은 전혀 그러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허나 이 부분도 시간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들면서 미국과 유럽은 전쟁 피로감이 극대화될 것이다. 전기세 10만 원 내다가 전쟁 때문에 30만 원 낸다고 생각해 보라.
전쟁 명분을 떠나 욕부터 튀어나오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매달 쌩돈 5조 원 정도를 미국과 유럽이 갹출해서 우크라에 보내야 하는데 이걸 국민들이 흔쾌히 받아들일까?
역설적으로 흔...
#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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