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주들, 이유 있는 상승


곡물주들, 이유 있는 상승

러시아- 우크라 전쟁이 곡물가 상승을 부채질했고, 이는 곧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으로 전이되었다. 러-우크라 전쟁이 금세 끝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협상 조짐은 보이지만 그렇다고 곡물난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4월이 파종기인데 우크라이나가 전쟁터가 되었기에 30% 정도 수확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전쟁에 가려졌지만 미국과 캐나다 가뭄도 문제다.

곡물주 상승은 식료품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사료작물 가격이 오르기 때문이다.

닭, 돼지, 소 사육에 필요한 사료가격도 폭증 중이다. 곡물가격이 오르니깐 농사 더 지으려는 농민들이 트랙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TYM 같은 주식이 오르는 이유다. 러시아가 질소비료 수출 중단하자 비료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농업 생산, 사료, 곡물, 축산, 음식료 관련주들이 전쟁 이후부터 계속 강세모드다. 전쟁이 끝나도 자원민족주의 바람이 거세질 수 있다.

이미 신냉전체제로 이행 중이라서 더욱 그렇다. 곡물가격 상승으로 피해를 입는 기업과 이익인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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