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라가미 구니오가 <주식시장 흐름을 읽는 법> 이라는 책에서 시장을 4 국면으로 분류했다. 금융장세와 역금융장세는 반대 국면이다.
실적장세와 역실적 장세도 마찬가지다. 금융장세는 경기가 나빠져서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때 나타난다.
코로나 직후를 생각하면 된다. 제로금리로 돈을 무한대로 풀었다.
이때 주가는 올랐다. 역금융 장세는 이와 반대다.
중앙은행이 돈을 회수하고 금리를 올린다. 기업들 실적이 둔화된다.
주가는 하락 국면에 접어든다. 우라가미 구니오가 시장을 구분하는 핵심 변수는 금리에 있다.
이는 코스톨라니와 비슷하다. 금리가 시장 흐름을 좌우하는 것이다.
요즘 역금융장세 라는 말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다. 금리가 오르니 주가가 하락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
문제는 기업 실적을 악화시키는 요인의 출현이다. 원자재와 환율 상승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은 대부분 기업에 실적 감소 요인이다. 소비자들에게 가격 전가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환율 상승은 원자재 수입 기업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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