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무가 자욱한 가을, 지인들과 한양도성 코스 백악 구간을 걸었습니다. 혜화역에서 8시 반에 만나서 서울과학고 - 와룡공원 - 말바위 휴게소 - 숙정문 - 북 카페 - 부암동 - 창의문 코스까지 걸었습니다.
총 15킬로 거리이고 소요시간은 오후 1시 반에 끝났으니 5시간 걸렸습니다. 산에 단풍이 다 졌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연무 때문에 서울시내를 볼 수는 없었지만 아름다운 단풍과 푹푹 빠지는 낙엽들, 그리고 숙정문에서 부암동에 이르는 너무도 고즈넉한 숲길에 온통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정말이지 이렇게 아름다운 숲길이 서울 한가운데 있다는 것이 믿기질 않았습니다.
놀라고 또 놀라고 다시 놀랐습니다. 연둣빛 새순이 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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