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개월 아기 발달, 언어 발달 생후 929일에 적는 독박육아 육아일기 나는 요즘 힘든 독박육아를 하고 있다. 세상에!
ㅋㅋㅋ 남편이 다른 지역으로 일을 하러 가게 되서, 아기 밥 먹이고 씻기고 재우는 것까지 내가 도맡아서 하고 있는 눈물 나는 요즘의 일상이랄까. 아기가 네살이 되고 나서 자기주장도 강해지고, 감정 기복도 널뛰듯이 왔다 갔다 하기 시작했다.
특히, 30개월이 되고 나니 뭐 이제껏 겪어본 것 중에 가장 매운 마라맛 육아를 하고 있는 기분이랄까. 기분 좋게 하원하고 집에 오다가도 엘리베이터에 버튼 하나를 못 누르고 집에 왔다고 현관 문에서 누워서 엉엉 울기도 하고, 다가가서 기분을 풀어주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웃으면서 뛰어놀기도 한다.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서 뒷목을 잡을뻔했는데 이제는 뭐 그러려니 한다. 미운 네살에서 미친 네살로 업그레이드 중인 요즘.
이 격동의 시기를 평일은 온전히 내가 아기를 도맡아서 돌보다 보니 전보다는 아기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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