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다녀왔던 천안 두정점 신화수산 활어회 센터다. 이곳도 사람으로 치면 장수한 곳이다 정확하지 않지만 최소 10년 이상 한곳에서 쭉 장사하고 있는 곳이다 신화수산 메뉴판 가격 방어를 먹을까도 살짝 고민했지만 같이 온 일행도 나도 방어보단 감성돔이 더 맛있다고 사이좋게 의견이 일치했다 주문과 결재하는 동안 어항 좀 구경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졸졸 시냇물이 흐르는 듯 어항 주변에 설치된 물 순환 소리가 청량하게 들렸다 아침을 거른 상태라 그 소리가 식욕을 돋우었다 포장하지 않고 옆에 식당으로 들어갔다 여기 이용료가 5천 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잘 모르겠다 회가 나오기 전 소맥을 두어 잔 마셨다 술 먹기에는 이른 시간이니만큼 짜릿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창가에 앉았는데 날씨도 춥지 않고 중천에 떠 있는 태양이 따뜻한 햇볕을 선사했다 회 나왔다 적당한 두께로 손질된 비주얼 저 색감 식감이 아주 끝내줬다 맛도 좋았고 계란탕과 여러 반찬들 허겁지겁 먹고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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