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거 보려고 일찍 잤다. 눈을 뜨니 경기 시작 5분 전.
졸린 눈을 비비고 담배 태우러 나갔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날씨가 좋지 않다고 하더니 기온이 뚝 떨어진 모습이다.
중계는 TVN 티빙에서 했다. 경기장 밖이나 안이나 화려함에 놀랐다.
역시 오일 머니! 심지어 일부 티켓값이 30억이 있다고 뉴스에서 들었는데 다시 한번 오일 머니 최고!
여담이지만 30억 티켓 주인은 양 팀 라커룸에 들어가서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단다. 경기장 안에 가득 찬 사우디 팬들.
사우디 연합 올스타 ? 사우디 리그 전체 올스타가 아니라 리그 1위, 2위 팀인 알 힐랄과 호날두가 있는 알 나스르 팀에서만 선발된 선수들로 구성된 사우디 팀이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마지막 메호대전일 가능성이 큰 이벤트에 호날두와 메시가 자주 카메라에 잡혔다. 그런데 대한민국 전 국가대표였던 장현수 선수가 출전한다는 중계진 얘기에 오호!
잠시 잊혀진 그 선수. 경기 자체는 매우 재밌었다.
파리 생제...
원문링크 : 마지막 메호대전 PSG vs 사우디 연합 올스타 경기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