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의 나라 한라산 (4) 하늘에서 구름을 즈려밟고 한라산을 내려오다


하얀 눈의 나라 한라산 (4) 하늘에서 구름을 즈려밟고 한라산을 내려오다

하얀 눈과 고드름을 먹으며... 백록담 탐방을 마치고...

이제 하산길에 나선다 한라의 정상에서 본 하산길의 모습은... 하늘에서 지상으로 연결된 계단을 따라 내려가는 느낌이다 한라산 정상 안내소 옆에서...

아쉬운 작별 기념샷!!... 서귀포 앞바다의 문섬과 범섬...

구름 가득한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어디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지상으로 내려가는 길... 서귀포 시가지가 바다와 육지의 경계를 나누어 주고 있고...

오른 쪽에 작은 애기 섬이 있는 저 섬은... 음..

지도를 확인해 보자 아마... 범섬인 것 같다 쓰나미가 몰려 오듯...

운해가 발 아래로 빠르게 몰려든다 먼 하늘위의 구름... 그리고 먼바다의 청록색...

중간 하늘엔 한무리의 구름떼... 그리고 가까운 바다와 서귀포 인근 시가지...

바로 눈 앞에 펼쳐지는 아주 가까운 하늘의 운해 그리고 한라산의 용암 바위... 한장의 사진에 너무나 많은 원근의 모습이 찍혔다 어승생악 그리고 사라오름의 산정호수가 눈안에 쏙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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