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2) 성인봉 산행 - 투막집 그리고 신령수


울릉도 (2) 성인봉 산행 - 투막집 그리고 신령수

동해바다의 최고봉 성인봉을 향하여 출발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서 성인봉 등반에 나선다 동해바다에 자리잡은 우리나라의 보석같은 섬... 그 보석의 으뜸으로 빛나는 성인봉을 향해 출발~ 산마을 식당앞에서 하비에르와 함께...

이 녀석이 언제 이만큼 컸지?? 울릉도에서는 약 1만 년 전 많은 화산쇄설물과 화산재를 내뿜는 대폭발이 여러 차례 있었다고 한다.

이 때 막대한 양의 분출물을 쏟아낸 중심 화구내부에 지하 공간이 생겼고, 이후 자체 하중에 의해 화구가 함몰해 깊은 분화구가 만들어졌다. 나리분지는 바로 이와 같이 분화구가 함몰돼 만들어진 칼데라의 지형으로, 초기 이 곳에 정착한 사람들이 경작지로 개간하면서 그 평탄지의 모습이 더욱 확연하게 드러난 곳이란다...

나리분지 가장자리에 자리잡은 산마을 식당 앞을 지나는 차길을 따라 우뚝 솟은 산을 바라보고 약간의 경사길을 따라 올라가면... 성인봉 등산로와 나리분지 야영장의 갈림길이 나온다 쪽빛 하늘...

녹음이 가득한 산... 그리고 멀...



원문링크 : 울릉도 (2) 성인봉 산행 - 투막집 그리고 신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