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작지왓의 초록들판 윗세오름 휴게소에서 사발면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할 때 마트에서 사서 가져온 병에든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한다.
휴게소 밖 야외 정원에는 여행자들이 윗세오름의 여유를 즐기고 있고... 아들만 둘 있어서인지 아가씨들이 예쁘고 사랑스럽게 보여서...
우리 블로그로 몰래 초대를 한다 30여분 휴식을 하고... 오후 1시 17분...
이제 영실휴게소로 되돌아가기 위해 길을 나선다 지난 겨울과 똑같은 실수를 10m 정도 했다... 휴게소 앞의 나무로 만들어 둔 너른 야외정원을 통해 산 아래로 가는 길이 어디지 하고 잠시 망설였던 것...
그렇지만 곧바로 아~ 이길이 아니지... 금방 알아채고 휴게소 뒷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넘어가는 영실코스로 제대로 찾아 하산을 시작한다 하산 길에는...
되돌아 아래로 떠나는 우리와 헤어지는 것이 서운한 듯... 노랑미나리아재비 꽃들이 일제히 피어나...
우리에게 작은 손을 흔들며 배웅하고 있다... 나무 데크길을 따라 내려가는...
원문링크 : 한라산 초록 산행 (8) 선작지왓에서 만난 모노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