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돌하르방공원 - (3) 돌하르방의 사랑과 낭만


북촌 돌하르방공원 - (3) 돌하르방의 사랑과 낭만

쉬영갑서예(쉬다가 가세요) 공원의 곶자왈을 꺽어 돌아가는 길에 제주 나리가 소담스럽게 피어있는 돌담을 만난다 와우... 돌하루방이 사랑의 연못을 우리에게 가져왔다...

작은 하트 속으로 우리의 모습을 담아본다... 길을 따라 걷다 만나는 하루방의 모습을 보며 우리도 그 일부가 되어 여러가지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본다...

기습 뽀뽀도 해보고... 돌하르방의 사랑의 몸짓 언어를 따라하다보면 사랑의 향기가 몸에 묻어 나는 듯 하다.

돌하루방의 일부가 된 사비오와 하비에르... 이 모습을 뒤에서 찍었더라면...

ㅋㅋㅋ 상상해 본다. 우리들의 소풍에 심술이 난듯 눈을 흘기고 있는 이녀석들...

장난끼 어린 표정에 익살스러움이 배어난다. 길을 따라 이야기가 펼쳐지는 즐거운 길이다 나무 줄기를 이용하여 만든 나무하루방 경운기를 운전하는 모습???

허수아비같은 돌하루방 위에는 영락없이 새들이 찾아와서 '이젠 허수아비가 뭔지 다 알아요'하며 오수를 즐기고 있다. 돌로만든 새집에 자리 잡은 제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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