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1코스 - (2) 알오름에서 제주의 푸른바람을 노래한다


제주올레 1코스 - (2) 알오름에서 제주의 푸른바람을 노래한다

들꽃과 함께 불러보는 푸른바람의 노래 말미오름을 지나 파란 올레길 간판을 만난 시간은 오후 1시52분... 말미오름을 지나 다음코스인 알오름으로 향한다.

방목하는 소를 위해 먹이를 실어 나르느라 두갈래 길이 선명하게 나있다... 길가에는 이름모를 하얀 꽃들이 이쁘게 피어 바람에 몸을 맡겨 흔들리고 있다.

하비에르는 조심 조심 살금 살금 따라와 머리 위에 무얼 놓을려고 하고있지! 무성하게 자라난 자연의 풀사이로 길은 이어지고 있다 이제 어디로 가는길??

알오름으로 간다 많은 사람들이 걸어서 잘 다듬어진 길을 9분가량 걷다보면 오른쪽으로 파란 대문을 만난다 알오름으로 들어가는 정문... 이 유명한 알오름 입구의 푸른 문이다...

언듯 문이 잠겨져 있어 들어서기 머뭇거려지나... 문 안으로 손을 넣어 열고 들어가면 된다.

말미오름과 알오름은 개인소유로 소와 말들을 방목하는 곳이라 이렇게 문을 닫아 두고 있는데.. 개인 소유 동산을 우리를 위하여 개방해 주신 분께 감사드린다.

이 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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