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프라하~


아듀 프라하~

[2006년 5월 12일 금요일] 이제 아쉬운 프라하를 떠날 시간이다... 짧은 시간동안..

많은 곳을 둘러보았다. 대한항공 카운트로 가서 귀국편 예약 티켓을 보여주고 탑승권을 받았다...

고맙게도 이번에도 편안한 좌석을 배정 받았다... 출국편, 귀국편 모두 호의를 베풀어 준 대한항공에 감사한다..

덕분에 Veronica가 장시간의 여행을 즐길수 있었으니까... 우리 자리는 비행기 2층 캐빈의 전면 오른쪽인 07G, 07H 이다..

우리 좌석 열의 왼쪽 끝에는 영화 '신부일기'에서 권상우와 열연한 배우 H양과 '그리움만 쌓이네'를 부른 피아노 치는 가수 N양이 나란히 프라하 구경을 마치고 귀국한다.. 오후 7시...

우리를 태운 대한항공 KE 8936편이 힘찬 시동과 함께 정던 프라하 상공으로 솟아 올랐다.. 프라하 시가지의 건물 위로 어느 듯 저녁 노을이 깃들고 있고, 까를교가 있는 블타바강이 프라하를 굽이 굽이 돌아 독일로 향하고 있다...

아듀... 프라하 아듀...

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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