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것이고, 또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그들을 나에게 주신 내 아버지께서는 누구보다도 위대하시어, 아무도 그들을 내 아버지의 손에서 빼앗아 갈 수 없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 요한 10,27-30] 나는 그들을 알고... 부활 제4주일 나를 아신다는 말씀이 얼마나 감사하고 귀한지 모른다.
‘하느님께서 나를 아신다’는 말은 저에게 가볍게 들리지 않는다. 보통 눈에 띄는 사람들을 기억하기 마련인데, 하느님께서 드러나지 않는 저를 안다고 하신다.
그 하느님의 마음이 저에게 기쁨과 감동으로 다가온다.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
(시편 23:1) 주님의 자애가 온 땅에 가득하네. 주님은 말씀으로 하늘을 여셨네.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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