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그들이 그 땅의 소출을 먹은 다음 날 만나가 멎었다. 그리고 더 이상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만나가 내리지 않았다 [여호 5, 12] 모세의 영도로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은 마침내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의 영도 하에 요르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정착하게 됩니다.

그때까지 광야 길에서 그들의 먹거리는 만나와 메추라기 였습니다. 하지만 때가 되어 지냈던 파스카 축제 다음 날부터, 그들은 땅의 소출을 먹게 되었습니다.

땅의 소출을 먹었다는 것은 이제 이스라엘 백성이 정착의 첫걸음을 뗐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그러자 만나가 더 이상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 사실에서 우리는 두 가지를 깨닫습니다. 첫째는 하느님의 도우심의 원칙입니다.

땅의 소출로 먹고 살 수 있게 되니까, 만나를 멎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느님께서는 꼭 필요한 때에 꼭 필요한 만큼만 도우십니다.

남아 돌아갈 만큼 도우시는 것은 하느님의 지혜가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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