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나무 숲을 지나 윗세오름 휴게소로 가는길 영실코스를 통해 윗세오름으로 갈때마다 사막의 오아시스 처럼 상큼함을 주는 곳이 바로 이 구상나무 군락지이다... 계절마다 구상나무는 옷을 바꾸어 입지는 않지만...
계절이 옷을 바꾸어 입는다 지금은 하얀 드레스르 입은 오아시스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얼마전에 뉴스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한라산의 구상나무가 많이 죽어가고 있다고 한다 처음 여기를 지나 갈 때는 구상나무 군락지가 어디지? 하며...
다른이의 블로그 글처럼 언덕길을 지나다 보면 구상나무 숲이 나타나는 것에 신기해 했었다... 그런 다음에 차츰 구상나무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살아서 백년 죽어서 백년...이라며 한 겨울에 여기 왔을 때 서리꽃이 주렁주렁 열었던 구상나무를 바라보며 낭만스러워 했었다... 그럴때도 죽어서 백년을 더 산다는 말 앞에 있는 살아서 백년이란 말이 있었기에 가지만 남아있는 구상나무를 보면서 아...여기 군락지가 꽤 오래된 것이구나 했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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