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봄을 찾아떠난 여행, 섭지코지(1)


숨어있는 봄을 찾아떠난 여행, 섭지코지(1)

살아있는 봄의 고향 유채꽃동네 성산일출봉에서 차를 돌려 섭지코지로 향한다 몇번 들런 적이 있어 낯선 곳은 아니지만 제주도 여행은 같은 계절이라도 다시 찾은 곳에서 항상 새로운 멋으로 우리를 반겨주었다 잠시 차를 움직여서 섭지코지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비는 나갈 때 주세요라고 되어있다. 보통 요금은 선불리 많은데...

갸우뚱하며 입장... 주차를 하고 바다쪽으로 향하는 곳에 거북이를 닮은 커다란 바위가 보인다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땅이란 뜻이며 코지는 바다로 돌출되어 나온 지형을 뜻하는 곶의 제주 방언이다.

우리가 주차해 둔 위치를 몇번 확인하고 본격적인 섭지코지 탐방(?)에 나선다 와...

다시 바다... 그런데 바위가 무시무시하고 매우 거친 지형이 형성되어 있다 마치 화성의 지형이 이렇게 붉고 험준하지 않을까 짐작도 해보고...

섭지코지 해안에는 여러색상의 화산석들이 보이는데... 주차장에서 봉수대로 가는 언덕길에서는 절벽 아래에는 암석이 양쪽으로 거의 수직의 용암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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