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즐거움 작가 법정 출판 샘터(샘터사) 발매 2004.05.01. 어렵지 않은 내용과 부담스럽지 않은 글이 좋은 인상을 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읽으면서 인상 깊이 남은 대목이 있었네요. 화초를 양지에 두고 나온 스님이 깨달은 대목......
화초를 그늘에 두고 와야 하는데.... 깜빡하고 양지에 두고 볼일을 보러 가 버린 그의 마음속 걱정을 해소하는 해답은 바로~ 화초를 내가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근심을 가지지 않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그 생각 그것이~ 제게 너무 많이............. 와~ 닿더라고요.
해석을 바로 했는지는 모르지만, 너무나 단순하고 간단한 결론 같아요. 내가 좋아서 좋아하는 것을 가지고 있지만, 그에 맞는 책임이라는 것을 다해야 하는 것이 따릅니다.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유롭게 놓고 좋아하는 것을 때때로 보거나 생각하면서 만족만 할 수 있는 것 또한 좋다는 것을..... 그리고 혹여~ 한다면 못가져서 서운하거나,...
원문링크 : 법정스님이 얘기하는 홀로 사는 즐거움의 정체는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