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간단하게 술 한잔하기로 했네요. 시간도 늦었으니, 여기저기 헤매기보다는 눈앞에 보이는.......
맥주집에 들어가기로 했답니다. 자리에 앉아서 보니, 눈앞에 띄는 구덩이?......
무슨 기능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테이블에 구멍이 뚫려져있고 울긋불긋한 전깃불이 들어오는 게 눈에 띄더라고요.
설명을 들어보니, 500cc 맥주 잔을 구멍에 넣어두면 냉각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으네요.
테이블에는 칼스버그를 싸게 마실 수 있다는 것이 붙어있네요. 한 잔에 8,000원이면서..... 580ml 짜리라고 씌어있네요.
계산을 해보면, 8,0000원 X 3잔 +15,000원 = 39,000원인데..... 4,000원을 빼준다는 이야기더라고요. 그리고 칼스버그 맥주의 용량이 더~ 많다는 것까지..........^^ 그러나 ....
친구는 그냥 생맥을 한잔하고 싶다고 해서..... 생맥주를 2잔 시켰네요.
그리고 "치즈스틱 & 케이준 감자"라는 제목...
원문링크 : 주말저녁 술값(2인 기준 맥주와 안주), 적당한 가격의 정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