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리가 끝난지 어느새 일주일이 되가지만 후유증인 기침 때문인지 컨디션이 잘 돌아오지 않았던 지난 주 일찌감치 항공권 발권이 완료돼 있던 필리핀 세부 여행을 위해 스케줄 최소화하고 집에서 쉬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지냈다. 집에서 매일 세부 날씨만 검색함ㅋㅋ (여름에 필리핀 우기라고 해서 걱정 또 걱정) 주 초반에 다녀온 이비스 강남 서울 호캉스 원래 이 전주에 갔어야 하는 건데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취소했다가 이번 주에 다녀옴.
그래서 정말 호텔 오가는 걸 제외하면 아무것도 안하고 방에 멀뚱멀뚱 누워서 푹 쉬는 호캉스를 즐길 수 있었다.ㅋㅋ 암것도 안하고 방에 누워만 있으니까 좁든 말든 별로 상관도 없더라. 사실 이번 서울 호캉스를 오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핑크색 레디백이 탐났긴 때문이라.
스벅 호갱은 될 수 없었지만 어쨌든 여리여리 핑크 색감이 마음에 쏙 드는 레디백을 득템! 서초에 있는 남편 회사까지 대중교통을오 20분 거리라서 집에 있을 때보다 훨씬 여유롭다.
강남 살면 출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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