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가을에 에버랜드에서 댑싸리를 보고 홀딱 반해서 올해도 부지런히 다녀왔어요. 놀이기구를 1도 못 타는 나 때문에 입장하자마자 바로 하늘매화길로 직행ㅋㅋ 전에는 안내하는 직원이 상주해 있었는데 이날은 그냥 오픈되어 있더라고요.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운영시간은 10:30 - 21:00 작년에는 도슨트를 운영하기도 했었는데 올해는 ㅋㄹㄴ 때문에 운영을 안 하나 봐요. 물론 느긋하게 구경하기에는 자유 관람이 최고 아담한 규모의 정원인데 올라가는 길부터 작은 공간하나까지 정말 안 예쁜 데가 없는 곳이랍니다.
그리고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지, 아니면 다들 놀이기구에 집중하기 때문인지 사람 많은 에버랜드에서도 너무나 한적해서 거의 언택트 여행지가 따로 없다죠. ;) 이렇게 보면 정말 작은 규모인데 우리는 2시간 가까이 있었다는 게 실화! 이름처럼 매화도 예쁜 곳이라 내년 봄에는 꼭 보러 올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언덕을 조금 올라가면 댑싸리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건 정말 빙산의 일각! 위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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