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답답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좀 걷고 싶어서 혼자 카메라를 들고 서울숲에 다녀왔어요. 주차장이 여유로운 평일 낮이라 차로 왔는데 대중교통으로는 분당선 서울숲역은 바로 앞이고 2호선 뚝섬역과 성수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해요.
이렇게 한적한 공원은 또 처음인 듯 체감온도 35도 정도 제일 뜨거운 낮 1시경에 방문하니 정말 사람 보기 힘들어요.ㅋㅋㅋ 개인적으로 여름을 좋아하고 더위를 많이 안 타는 편이지만 한 시간 바지런히 돌아다니니 거의 기절 직전;; 한낮 시간에 방문하시려면 시원한 물 챙기고 그늘에서 쉬엄쉬엄 다니세요. 좋아하는 공간 중 하나인 설렘 정원 갈대처럼 생긴 풀 때문인지 이렇게 보니 왠지 벌써 가을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하얀색 건물 때문에 웨딩촬영해도 참 예쁘겠죠. 요건 정말 울 엄마 보내주려고 찍은 사진 :) 서울숲 방문자 센터에서 공원 안내지도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어요.
첫 방문하시는 분들은 요기서 지도 하나 챙겨 다니시면 좋답니다. I 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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