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초부터 갈 것인가 말 것인가한 달을 넘게 고민했던 광양 매화축제에지난 주말 결국 다녀오고 말았어요.ㅋㅋ사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축제는 취소 됐지만 꽃은 그 자리에 여전히 피어나고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매화를 보기 위해 찾고 있더라고요.서울에서 새벽부터 내려갔더니 길도 엄청한적했고 매화마을 도착하기 전부터 길가에잔뜩 피어있는 꽃들 덕분에 넘나 행복 :)서울에서 4시쯤 출발했더니9시 좀 안된 시간에 광양에 도착ㅋㅋㅋ금요일 밤에 갑자기 가기로 결정한 거라숙소도 예약 못하고 그냥 당일치기 여행이었는데이런 즉흥적이고 무리한 계획에 흔쾌히 함께해준봉송한테는 언제나 고마운 마음뿐이라고작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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