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멀지 않아서 달달한 거 생각나면 한 번씩 들리는 디저트39 군자점 주말에는 새벽 1시까지 운영해서 밥 잔뜩 먹은 늦은 저녁 디저트 먹으러 체인 디저트카페지만 인테리어도 예쁨 :) 이날 고른 디저트는 티라미수 기존의 인기 메뉴인 사보이티라미수가 더 업그레이드된 떠먹는 사보이티라미수 케이크 보고 흥분해서 뚜껑을 열어젖힌 상태로만 사진 찍었는데 상자가 고급스러워서 선물하기도 좋고 남으면 저대로 뚜껑 덮어 집에 가져가기도 좋음ㅋㅋ 이런 박스형의 티라미수를 보면 로마에서 먹었던 뽐삐가 생각난다 이탈리아 정통 디저트를 한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으니 good :) 고슬고슬 뿌려진 코코아 파우더 사이로 보이는 마스카포네치즈 티라미수엔 아메리카노가 어울리지만 잠을 못 잘까 봐 주문한 코코넛라떼 달달한 코코넛 향이 한가득이라 처음엔 맛있었는데 먹다 보니 좀 많이 달았다 그래도 비 쏟아지던 늦은 밤에 따뜻하니 은근 잘 어울렸던 메뉴 부드러운 마스카포네치즈를 살포시 떠올려 한 입 쌉쌀한 코코아파...
#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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