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 화력발전소 사망사고 – 2025년 6월 산업재해 현황과 사회적 의미 2025년 6월 2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또 한 번의 안타까운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2018년 고 김용균 씨 사망사고 이후 6년 만에 같은 발전소에서 발생한 비극으로, 발전소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하청 노동자 보호 문제를 다시 한 번 사회적 이슈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1.
태안 화력발전소 사망사고 개요 사고는 2025년 6월 2일 오후 2시 30분경, 태안화력발전소 9·10호기 종합정비동 1층에서 발생했습니다. 50대 하청업체 근로자 김모 씨가 혼자 기계 예비점검 작업을 하던 중, 멈춰 있던 기계가 갑자기 작동하면서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김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경찰과 노동 당국, 한국서부발전은 즉각 사고 경위와 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2. 사고 원인 및 조사 진행상황 작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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