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는 6월 WWDC 2025에서 아이폰을 포함한 모든 운영체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변화는 2013년 iOS 7 이후 12년 만에 이루어지는 대규모 디자인 혁신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애플 사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디자인 언어 ‘솔라리움(Solarium)’이 적용되면서, 아이폰의 홈 화면과 앱 아이콘, 위젯 등 전반적인 시각적 경험이 어떻게 바뀔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솔라리움 디자인, 무엇이 달라지나?
‘솔라리움’은 맑고 투명하며 입체감이 살아있는 디자인 언어로, 기존의 플랫(flat)하고 미니멀한 iOS 디자인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모습입니다.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음과 같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홈 화면 위젯이 마치 화면 위에 ‘떠 있는’ 듯한 입체감과 그림자 효과로 재구성됩니다. 위젯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사용자는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더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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