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운동의 운짜도 안듣고 살았고, 땀이라는걸 흘려본적이 언제인가 싶었습니다. 전에는 북한산 백운대를 밥먹듯이 올라갔던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북한산은 그냥 온라인에서만 보는걸로 하고 싶습니다.
계양산은 오늘 처음 올라봅니다. 숫자로만 보면 낮은 산이었는데, 어떨까싶습니다.
요렇게 지도로만 대충보면 아무것도 아닌 코스입니다. 근데, 막상 올라가보니 이건 장난이 아는듯 ㅠㅠㅠㅠ 처음부터 높이 올라가는 계단이 겁을 주네요 계단을 올라가면 일단 넓은 평지가 보입니다.
그렇지, 이래야지 이정도면 뭐 그냥 갈만하겠다라고 생각입니다. 이제 저 위를 올라가야 한다.
길이 있기는 한건지 무지 궁금 한동안 오르락길 이 계속 된다. 내리락길도 가끔은 있다.
정상길에 내리락 길은 많이 없긴하다 많이 걸어온거 같은데, 반 왔다. 이제 800m 왔다는 예기 ?????????????????????????????
말도 안돼 그렇게 한동안 말이 없이 올라갑니다. 혼자가니 좋은건 아무도 나에게 뭐라하지 않는다는...
원문링크 : 오늘 토요일은 계양산에 올라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