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느껴라"···'잠자던' 소비자 감각 자극 광주에서 살고 있는 대학생 이솔아(24)씨는 오늘도 잘못된 선택을 하고 말았다. 오늘은 기필코 필요한 주방용품만을 사리라 다짐하고 대형마트에 갔건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손에 들린 장바구니 안에는 구매 목록에 없던 다양한 제품들이 담겨 있었다.
기존에 사려고 했던 주방용품부터 우연히 매장을 돌다 시식한 음식이 맛있어 산 냉동 즉석식품, 향긋한 빵 내음에 이끌려 구매한 빵 등 여러 제품이 얽히고설켜 있었다. 그는 도대체 무엇에 이끌려 충동적으로 구매를 하게 된 것일까.
바야흐로 오감 만족의 시대가 왔다. 사람들은 여러 기술의 발달로 일상생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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